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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꼬와서 접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프]테바트론  2018-03-27 22:27:07, 조회 : 3,280, 추천 : 3

마타 첫 글이 2009년이었네요. 마비 시작하고도 한참 뒤에 마타 가입을 했으니 이놈의 게임 징하게도 오래 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됐는데도 정작 마타에 쓴 글은 몇 개 안 됐네요. 그래도 다 지우기 힘들었으니 자신이 쓴 글을 일괄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여기도 탈퇴할거니 저한텐 의미가 없겠네요.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다투기도 했고, 쌩노가다 하면서 공학박사도 따보고, 남들 다 찍는 누렙 1만 정말 늦게 찍고 기뻐하기도 해보고...
게임 좋아한다고 아는 사람들한텐 다 말하고 다니면서도 정작 즐겨본 게임은 몇 개 되지도 않는데, 마비노기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냥 10년 넘게 제 추억의 상당부분을 담당한 컨텐츠였어요. 이놈의 게임 때문에 뭔가 꼬이는 게 있어도 포기 못한다, 여긴 내 마음의 고향이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취업하고 나서 1년 넘게 제대로 접속해본 적이 없어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 다시 돌아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근데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957349?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A7%88%EB%B9%84&page=1

몇년 전부터 제가 가랑이 사이에 덜렁거리는 걸 달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저주받을 짐승 취급을 하는 족속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고,
주기적으로 그 족속들로부터 멘탈이 터져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진행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는 와중에,
제 마음의 고향의 창시자 되는 분께서 그 족속들의 말이 매우 옳다고 친히 인증을 해주신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크님, 마음의 짐을 하나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제부터 10년 넘게 쌓였던 추억을 단순한 미련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더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겁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뭘 더 할 게 없습니다. 사실상 접속 제대로 못한지도 1년이 넘을까 말까고, 애초에 돈이 없어서 제대로 질러본 적도 얼마 안 되니까요.
그냥 저는...그러네요. 터뜨릴 만치 가치있는 템도 없고, 캐릭터를 초굇수 수준만큼 육성해본 것도 아니고, 그래도 난 여기서 정말 좋은 기억들이 많았는데, ...

뭐 됐습니다. 조용히 접으면 되는데 다 죽은 게시판에서 이러고 있는 것도 민폐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마비하면서 제일 많이 들렀던 곳이 여기라...뭐라도 쓰고 싶었습니다.

짤 그려드린다고 몇 번 신청도 받았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결국 제대로 마무리했었던 건 없었던 걸로...그건 좀 죄송하긴 합니다. 뭐 그 분들도 이제 여기 찾지도 않겠습니다만.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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