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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붉은기사 투리만vs푸른기사 청춘은 그렇게 진지 하지 않음
[류트]언제나청춘  2009-02-07 00:19:55, 조회 : 843, 추천 : 18

참고로 나는 이야기 하나를 만들면 아예 하나의 이야기를 각색해 나갑니다.

본 소설은 시점이 바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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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오랜만에 들린 던바튼 입니다만... 왠지 오늘따라 더욱 북적하군요.

"나는 여관에 짐을 놓고 올테니까 너희들은 식료품점에서 뭐라도 사먹고 있지 그래?"

청춘씨는 짐가방을 챙기면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왠일이지?"

뭔가 못마땅한듯 뒤질랜드 사부께서는 눈을 찌푸리며 말씀하십니다.

하긴 청춘씨의 평소 행동을 봐서 이런 일을 하실분이 아니시긴 하죠.

"그냥 뭐 좀 피곤해서...던바튼처럼 북적거리는 곳도 좀 싫어하고."

청춘씨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럼 뭐 우리는 좀 즐기다 가죠? 사부."

"이런걸 즐길세가 있으면 수련이나 더하라.. 라고 말하고 싶으나 뭐 조금은 쉬는 것도 좋겠지. 오랜만에 번화가이니."

"네 그럼."

언제나처럼 던바튼은 볼것이 많습니다.

상업의 중심지인 만큼 그런것도 있지만 오늘은 왠지 다른 이유가 있는것 같군요.

"오늘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군 무슨일이 있나?"

"음~ 모르는거야? 이 주위엔 소문이 쫘~악 퍼졌는데... 아마 불꽃기사단이 오나봐."

"뭐? 아 들은적은 있군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닌것 같은데?"

"아 요즘들어 활약이 점점 많아지고 있나봐. 마을 치한 보호나 몬스터 퇴치같은 임무를 실패한적이 거의 없어."

"그런가?"

옷 수선이 다되자 사부는 일 끝났다는 듯이 뒤돌아 나갑니다.

"고맙군 여기 수선비 가자 제자."

"아 네!"

문을 뛰쳐나오며 저는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사부 불꽃기사단이 뭐죠?"

"아 너는 에린에 온지 얼마 안되니 모르겠군. 아마 몇년전부터 활동해 온 집단인데 이름만 거창하지 하는 일은 우리랑 별로 다를것도 없어."

"아 예 그럼 그분들도 정의를 위해!"

"그런건 아니고 왠만하면 돈을 위해서 인것 같아."

"아 그렇군요."

"그래도 뭐 지킨다는 건 별 다를게 없으니 싫어할 필요는 없어. 그러고 보니 조금 있으면 그들의 행렬이 이어진다는군."

"여 여기 있었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 청춘씨 냐옹이는요?"

"여관안에서 털뭉치를 가지고 놀던걸."

"예? 털뭉치라뇨?"

"아 가다가 발터시에게 털실을 좀 샀어."

"근데 왜 나온거냐 북적북적한 건 싫다며."

뒤질랜드 사부는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그렇게 말할 것 까진 없잖아. 별건아니고 이 시리운 옆자리를 채워 줄 가녀린 아녀자 한명 없을까 하고."

청춘씨는 호탕스럽게 웃습니다.

"이자식."

퍼억

청춘씨의 호탕한 웃음에 사부의 묵직한 주먹이 들어갑니다.

청춘씨는 한순간 중력을 무시하고는 4,5미터를 날아갑니다.

"야야 이럴 것 까진 없잖아!"

타닥타닥 히힝~!

"아야! 이건 뭐야!"

왠 흑마가 갑자기 튀어나온 청춘씨와 부딛혔습니다.

"아아 괜찮습니까? 거기... 어라 아돌?"

"에에? 너희가 왜 여기있어!"

"하하 여기있었군요."

말에서 내린 사내는 갑자기 등에 있는 칼로 손을 내밉니다.

"여 오랜만인걸 투리만 오랜만이야.. 아마 3년 만인가?"

"3년만에 나타나더니 하는 말이 그겁니까?!"

그렇게 말하며 묵직한 금속음이 들려옵니다.

"아...아니 그런 물건을 그렇게 휘둘러대면 안돼지 하하하하하..."

"아니 이게!"

뒤에서 사람몇명이 더 튀어나오더니 말에서 내린사람을 포박합니다.

"그만해요 단장 왜그래요?"

"여 새 동료야? 투리만?"

"닥쳐! 당신때문에 어떻게 된지 알아? 놔! 이자식들아!"

"그만해요 단장. 왜그래요?"

"시끄러 단장은 내가 아니라 저자식이라고!"

"왜그래? 나는 모르는 일이야."

투리만이라 불렸던 사내는 흥분한듯 양팔을 붙잡힌채 소리칩니다.

그러나 들려오는건 귀찮다는 듯의 청춘씨의 반응뿐입니다.

"왜그래?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자고 몸의 격렬한 스킨쉽을 나누고 싶으면 마을 밖으로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청춘씨는 불꽃의 기사들을 기다렸었던 길 한가운데를 통해 마을 밖으로 나가싶니다.

"놔! 젠장!"

투리만씨는 귀찮다는듯이 양팔의 사내를 뿌리치고는 청춘씨의 뒷모습을 따라갑니다.

"여 우리도 가볼까?"

"예? 사부?"

"그래도 동료인데 동료의 죽음은 동료가 봐주는 것이 도리!"

"에엣!?"

사부는 불안한 말씀만 하십니다.

"그래서 도데체 무슨일이야?"

"당신때문에 불꽃기사단은 해체됬었다고! 왜 사라진거야?"

"그야 문 크루엘도 길드를 나갔고 포전이나 로비니아도 사라졌으니... 무엇보다 우리 기사단은 내가 16살이였을때 초기멤버들끼리 장난으로 만든거라고"

"하지만 그게 나의 전부였어! 전부였다고! 당신이 사라지자 직선이나 미스트도 사라져 버리고!"

"뭐야? 잡지 못한거야? 그래도 니가 우리 길드 중에 가장 연장자였잖아, 나보다 5살정도는 더 많으면서."

"시끄러! 이게 다 당신탓이야! 내가 해체될뻔한 불꽃기사단을 다시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에에... 너 정도 실력이면 더 좋은 길드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시끄러!"

더 이상 못들어 주겠다는 듯 투리만은 등뒤에 찬 정령검 야이 뭐랬나?

3년간 생각도 못할만한 이름을 내가 기억할리가 없지.

어쨌든 빛나는 정령검을 나에게로 휘둘렀다.

"어이 그래도 전 동료를 죽일셈인거야?"

"밀레시안이 이정도로 죽지 않는다는건 바보도 아는 사실이야!"

다시 아래에서 위로 머리를 향하며 대각선방향으로 투리만은 검을 휘둘렀다.

"흥분하지 말라고 좀 느긋하게 생각해."

내 눈앞의 투리만은 들어 줄 생각도 없다는 듯이 오른쪽 가슴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아아 귀찮게 하지 말라고."

지면을 박차고 뛰어오른 나는 투리만의 검 위에 섬과 동시에 등뒤에 있는 칼을 꺼냈다.

"굵고 커 져라!"

언제나와 같이 내 검은 기둥만큼 커져 있었다.

휘익

"머리좀 식히라고."

굵고 큰 그것 밑에는 투리만이 깔려있었다.

"여여 그만 좀 나와 부하 1,2"

나무 뒤에서 나올거라 생각했던 둘이 벽뒤에서 나타났다.

착각했었군 쪽팔릴뻔했다.

"누가 부하 1,2냐."

"어...어라!? 부하1,2가 아니..."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 볼에는 언제나와 같은 묵직함

한순간 하늘을 나는 듯한 해방감에 휩쌓였다.

"아...아"

그 순간 나무뒤에서 두개의 인형이 나오더니 쓰러져 있던 투리만을 끌고 나갔다.

뭐...뭐야 나무 뒤가 맞았었잖아.

그것이 내가 그날 한 마지막 생각이였다.

"그래서.. 그사람이랑은 무슨 관계였어요?"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며 커낵트가 나에게 물었다.

"그야 뭐 무책임한 상사와 부하 관계였지 뭐. 난 전에는 불꽃기사단 단장이였다고. 단지 하나씩 사라지자 내가 먼저 사라진 것 뿐이였고."

"아아 청춘씨는 대단한 사람이였군요."

"나는 지금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나는 팔을 커낵트의 어깨로 감싸곤 헤드락을 걸었다.

"어때 대단하지?"

"대..대 대단해요 그만해요 아파요 아파!"

"그만해라 바보들아."

날 못마땅하게 보는 뒤질랜드의 눈빛이 느껴진다.

"난 바보가 아니라 대단한 사람이라고!"

퍼억

다시 한번 내몸이 중력을 무시하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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